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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평형은 이제 59㎡”…청약경쟁률 84㎡보다 3배 높아

  • 관리자
  • 2025-09-09 1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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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오랫동안 ‘국민평형’으로 불려온 전용 84㎡ 대신 59㎡가 4년째 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소형 평형 강세가 굳어지고 있다.
 
9일 분양평가 전문업체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8월 25일 모집공고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에서 전용 59㎡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9.2대 1로 나타났다. 전용 84㎡(5.5대 1)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수도권은 격차가 더 두드러졌다. 59㎡ 경쟁률은 28.3대 1로 치솟았지만 84㎡는 4.8대 1에 그쳤다.
 
59㎡의 강세는 2022년 처음으로 84㎡를 추월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경쟁률은 59㎡가 9.0대 1, 84㎡가 5.9대 1이었다. 2023년 비슷한 수준이 유지되더니 지난해에는 59㎡가 27.2대 1, 84㎡가 10.3대 1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공급 물량 흐름도 주목된다. 수도권 기준 59㎡는 2020년 7월까지 8934가구가 공급됐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는 3319가구로 40% 이상 줄었다. 반면 84㎡는 같은 기간 1만5930가구에서 1만2628가구로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공급은 줄었지만 수요는 견조해 경쟁률 격차가 커진 셈이다.
 
리얼하우스는 소형 평형의 인기 요인을 대출 규제와 고금리로 인한 초기 자금 부담 완화, 그리고 건설사의 평면 특화 전략에서 찾았다. 최근에는 59㎡에도 드레스룸·팬트리 같은 공간을 넣으며 ‘작아도 똑똑한 집’이라는 인식이 확산했다는 것이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전통적으로 84㎡가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 4년간 청약 데이터를 보면 무게 중심은 59㎡로 확실히 이동했다”며 “공급 부족과 자금 부담, 상품성 강화가 맞물리며 소형 평형이 시장의 새로운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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