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

(주)신한감정평가법인

가장 신속하면서 고객에 도움이 되는 감정평가법인이 되겠습니다.

부동산뉴스

금리 인상에 대출 상환 부담 증가

  • 관리자
  • 2022-04-14 17:43:00
  • hit93
  • 220.118.228.121
대선 있었던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8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
"거래 위축 불가피" vs "대출금리 상승 이미 선반영" 팽팽


서울 시내 아파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국은행이 3개월 만에 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대출 이자 상환 부담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거래 위축 현상이 계속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연 1.25%인 기준금리를 1.5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과 11월, 올해 1월에 이어 이날까지 0.25%p씩 네 차례에 걸쳐 총 1.00%p 올랐다.

기준금리가 또다시 인상됨에 따라 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지난달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전체 잔액 가운데 76.5%가 변동금리 대출이고, 전세자금대출은 대부분 변동금리 대출이다.

대출자 상당수가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상환 부담 증가 위험에 노출된 것이다.

의사봉 두드리는 주상영 의장 직무대행
(서울=연합뉴스) 주상영 의장 직무대행(금통위원)이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준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4.14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특히 올해부터 금융당국의 대출자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에 대출 금리 인상과 맞물려 부동산 매수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수위와 정책 방향을 확인한 뒤 매수를 결정하려는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더욱 커졌다"며 "향후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이자 부담이 더욱 증가할 수 있는 데다 DSR 규제까지 더해져 당분간 거래량 부진 속에 수요자의 주택 구매 의지는 한동안 숨을 고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도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의 호가 갭이 커지면서 거래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매도인들은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높은 가격을 기대하지만, 매수자들은 대출금리 부담으로 적극적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서기보다는 관망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