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

(주)신한감정평가법인

가장 신속하면서 고객에 도움이 되는 감정평가법인이 되겠습니다.

부동산뉴스

전국적인 인구 감소세에도 경기도는 30년 연속 증가

  • 관리자
  • 2022-02-04 14:58:00
  • hit131
  • 220.118.228.121
전국 및 수도권 연간 인구 증감 현황 [자료 = KOSIS 국가통계포털]최근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남, 화성, 과천 등 경기 남부권의 인구 증가폭이 현 정부 출범 이래 가장 컸다.

3일 KOSIS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 인구수는 2019년까지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2020년 감소세로 돌아섰다. 경기도는 1992년 조사 이래 30년 동안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이 2011년부터 11년째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인천도 2020년 감소를 겪은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지난해 경기도의 인구 증가율은 101.03%로 세종시의 뒤를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인구가 증가한 곳은 17개 시도 중 4곳뿐이며 이 중 경기와 세종만 1%이상 증가했다.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 이후로는 한강과 북한강 이남에 위치한 경기 남부권역에 특히 많은 인구가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하남은 2017년 232487명에서 2021년 3287명으로 1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화성도 691086명에서 887015명으로 128% 늘었고 과천(127%), 김포(124%), 시흥(122%) 등지도 120%대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폭등한 서울 집값에 부담을 느낀 주택 수요자들이 대규모 택지지구가 많은 경기 남부권역으로 이주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2019년 입주를 마무리한 하남의 미사강변도시는 물론, 지금도 공급이 이어지고 있는 화성 동탄2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지구에서는 입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부동산 및 주택 업계 관계자들은 남부권역을 중심으로 경기도의 인구 증가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에만 해도 기존 공급 단지들의 입주가 상당수 예정돼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분양 물량도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경기도에는 총 111384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고 최근 화성에서 분양을 시작한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779가구를 비롯해 총 103981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6만4149가구가 일반 분양한 작년보다 62% 높은 수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경기남부지역은 서울 강남권으로의 출퇴근이나 지방으로의 이동이 비교적 경기북부보다 수월하다"면서 "크고 작은 택지사업을 통한 주택공급과 함께 정주여건도 좋아지면서 집값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