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

(주)신한감정평가법인

가장 신속하면서 고객에 도움이 되는 감정평가법인이 되겠습니다.

부동산뉴스

수도권 인천도 '미분양 경고'

  • 관리자
  • 2023-03-07 13:25:00
  • hit67
  • 39.115.148.88

수도권 인천도 '미분양 경고'… HUG 관리지역, 지정 기준 완화에도 3곳 증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매달 일정 기준에 따라 지정하는 미분양 관리지역에 수도권인 인천을 포함한 3곳이 추가됐다. 6일 HUG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제74차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관리지역은 종전 10곳에서 13곳으로 늘었다. 지난달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준을 낮추고 심사 절차를 바꿨지만 관리지역은 늘어나 미분양 문제가 극심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사진=뉴시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매달 지정하는 전국 미분양 관리지역에 이달 3곳이 추가되며 총 13곳이 됐다. 지난달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심사 절차도 간소화됐지만 관리지역은 역으로 늘어나며 미분양 문제가 더욱 심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HUG는 최근 '제74차 미분양 관리지역'을 발표, ▲인천 중구 ▲울산 남구 ▲전북 군산을 관리지역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미분양 관리지역은 10곳에서 13곳으로 늘었다. 기존 관리지역이던 ▲대구 중구·남구·수성구 ▲울산 울주 ▲충북 음성 ▲충남 아산·홍성 ▲전남 광양 ▲경북 포항 ▲경북 경주 등 10곳은 재지정됐다. 관리지역에 수도권인 인천이 포함된 것은 지난해 9월 말 이후 6개월 만이다.

HUG는 지난달 21일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관련 규정을 개선했다. 미분양 가구 수 기준이 500가구 이상에서 1000가구 이상으로 올랐으며, 종전 요건에 공동주택 재고 수 대비 미분양 가구 수가 2% 이상인 지역이어야 한다는 추가 조건을 붙이는 방향으로 제도가 다소 완화됐다.

▲미분양 증가(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 가구 수가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는 지역) ▲미분양 해소 저조(당월 미분양 가구 수가 1년간 월평균 미분양 가구 수의 2배 이상인 지역 등) ▲미분양 우려(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인허가 실적이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는 지역 등) 등 3가지 요건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지역을 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가됐다.

절차도 간소화된다. 미분양관리지역 최소 지정기간은 2개월에서 1개월로 짧아진다. 예비·사전심사로 구분됐던 심사 절차도 사전심사만 남긴다. 이처럼 지정 요건이 완화됐음에도 관리지역으로 선정된 곳이 증가한 것은 전국적으로 미분양 우려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김인만 김인만경제연구소 소장은 "지난 1월부터 집값 하락 속도는 주춤하고 급매물이 일부 소화되며 매수심리가 일정 부분 회복된 데에 반해 분양시장은 힘을 쓰지 못하면서 미분양이 늘고 있다"며 "미분양이 늘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해준 금융회사들은 자금회수의 길이 막히면서 자금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